집안에 두면 안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물건 10가지

집안에 두면 안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물건 10가지

우리나라는 풍수리지라는 땅의 형세를 인간의 길흉화복에 관련 시켜 설명하는 자연관으로, 후삼국시대부터 꾸준히 연구되어 온 학문의 한분야인데요. 엄밀히 따지면 풍수지리는 '미신'이지만 오랜 시간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쳐 온 만큼 단순히 미신으로 치부하고 지키지 않아도 좋을 무언가로 보기에는 힘든 면이 존재하는데요. 


풍수의 관점에서 집에 두면 좋지 않은 기운을 부를 수 있는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 즉, '풍수 인테리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해요. 이는 미신을 믿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으로 조상들이 어떤 물건을 관념적으로 기피했는지 살펴보려고 해요

1. 눈에 잘 띄는 곳에 약봉지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약봉지는 주의해야 하는 물건에 해당하는데요. 주기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약 복용시기를 잊지 않기 위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약봉지를 두는데, 이는 풍수에서는 금기시 되는 일이예요. 자주 약을 눈에 담게 되면 약의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하게 되고 , 계속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데요. 풍수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특히 유아가 있는 집에 경우에는 잘못 약을 복용하는 일이 없도록 약봉지는 서랍등에 보괂는 것이 좋아요 

2. 죽어있는 물건

다른 이에게 받은 꽃다발을 버리기 아까워서 말리거나, 처음부터 드라이 플라워의 형태로 선물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죽어 있는 물건은 산 사람의 생기를 빼앗아 간다고 하니, 특히 드라이 플라워 같은 물건은 집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풍수 인테리어의 관점이 아니더라도 드라이플러워에는 벌레가 서식할 수 있으며, 꽃 안에서 알을 낳아서 번식해 집안에 퍼질 가능성이 있으니 버리는 것이 좋다고 해요

3. 파손된 인형

 

캐릭터 인형이나 봉제인형이 너무 많으면 풍수에서는 연애운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특히 봉제인형은 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양의 기운만 넘쳐 만남의 운을 소멸시킬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요. 특히 제대로 된 모습이 아닌 어느 곳이 파손된 인형의 경우에는 풍수가 아닌 일반적인 인테리어의 관점에서도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해요. 

4.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물건

날이 서서 뾰족한 물건, 혹은 고장이 나서 깨지고 녹슬어 망가진 물건은 눈에 보이는 곳에서 치우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것은이 계속 눈에 보이거나 집 안 어딘가에 방치돼 있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를 계속 받게 된다고 해요. 송곳 같은 공구박스에 깨진 유리창이나 거울 등은 쓰레기이므로 잘못 만지다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바로 버리는게 좋아요.

5. 고장 난 시계


시간의 흐름을 알려주는 시계가 고장난 경우, 혹은 고장 나서 실제와는 다른 시간을 가르키는 경우는 버리는 것을 권하는데요. 풍수에서는 시계가 멈추는 경우, 조화로운 에너지의 흐름이 깨진다고 봐요. 만약 삶에서 기간과 간련된 문제가 자꾸 생긴다면, 집에 방치돼 있는 고장난 시게를 고치거나 배터리를 갈아 끼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요. 

6. 출처가 불분명한 중고물품

 

남이 사용하는 물건에는 그 사람의 기운이 담기게 되는데요. 복이 많은 사람일 경우에는 그 삶의 운과 복을 나눠 받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불길한 기운을 나눠 받게 된다고 해요. 누군가가 선의를 담아 선물한 물건이라면 다르지만, 혹여 출처를 알수 없는 중고 물품이나 길을 가다 주운 유실물이라면 불길한 기운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출처가 불분명하며 스스로 손에 널은 물건이 아니라면, 집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7. 고인의 물품


고인의 물품을 정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하지만 고인의 물품은 유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물건이 아니라면 모두 깨끗히 정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고인을 기억하기 위해서 고인의 물품을 집 안의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인의 물품을 버리지 않고 쌓아 두거나 보관하는 행위는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유품 정리업체를 통해 버리거나 태우는게 좋아요.

8. 짝이 맞이 않는 물건

풍수에서는 모든 물건에는 짝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주에는 음과 양이 있듯이 물건에도 음양의 조화, 즉 짝의 조화가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신발, 양말, 장갑 등 짝을 이루는 물건들은 반드시 짝을 맞춰서 보관을 해야 조화가 맞는데요. 하지만 짝이 맞지 않는 물건의 경우에는 그러한 기운을 제대로 누릴 수 없다고 해요. 그래서 본래 짝을 이루는 물건이 어느 한쪽을 잃어버린 경우에는 나머지 한쪽은 과감하게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9. 어두운 느낌의 그림


풍수 인테리어에서 집 안에 두는 것을 권하는 그림은 생명이 있는 꽃 그림과 같이, 공간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것들인데요. 붉은 꼿은 창의력 발전에 좋고 승진,시험과 관련된 행운을 불러오며, 노란 꽃 액자는 재물운에 좋은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반면, 어두운 느낌의 인물화나 추상화는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족의 사진이 아닌 인물이 그려진 인물화, 의미를 알 수 없는 추상화는 나쁜 기 운을 불러오기 쉽다고 해요.

10. 숯

숯은 공기 정화의 능력이 있어서, 한동안 숯으로 만들어진 장식물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하지만 숯은 생기가 없는 물건으로 풍수 인테리어에서는 좋지 않으로 것으로 봐요. 특히 잠자리 머리맡에 숯 장식을 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숯 장식물을 둔다면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넣어두고, 공기 정화의 역할만 할 수 있도록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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